공인중개사만큼이나 자격증 취득의 열기가 높은 것이 주택관리사입니다
주택관리사라고 하면 딱딱하게 느껴지기 쉬운데 쉽게 말해 근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소장을 맡은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주택관리사는 직원들을 통솔해야하고 주민들 사이의 이견을 조율할 능력이 부족해 대부분 40~50대가 도전합니다
정년이 없어 60대 이후에도 일할 수 있으나 요즘은 주민들이 젊은 관리사무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민의 안전관리와 입주, 퇴거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공동주택의 부가시설인 노인정, 놀이터 및 복지시설 등을 관리합니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지자체에서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준비하지 마시고 여기서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은 1년에 1번 치러지는데 1차, 2차로 나뉩니다
1차는 7월경, 2차는 9~10월경에 치러집니다
1차 시험과목은 민법, 회계원리, 시설개론이고 1차 시험을 합격하면 주택관리관계법규와 공동주택관리실무 2과목으로 2차 시험을 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주택관리사(보) 자격이 주어집니다
주택관리사(보)는 500가구 미만의 중, 소규모 아파트에서 관리소장을 맡을 수 있으며 3년간 경력을 쌓으면 5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에서 일할 수 있는 정식 주택관리사가 됩니다
합격자는 1년에 약 1,500명 정도입니다
※※※※※※ 2020년 1월 1일 이후에 시행하는 시험부터 국토교통부장관은 직전 3년간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응시인원, 취업현황 등을 고려하여 해당 연도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을 정하며 선발예정인원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합격자 결정 점수 이상을 얻은 사람 중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
위의 내용은 2차 시험이 상대평가로 전환된다는 뜻이며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합격 커트라인이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주택관리사 2차시험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죠?
주택관리사 전망
매년 새 아파트 단지는 100여개 남짓인데 주택관리사보 합격자는 1,000~2,000명씩 배출되고 있습니다
일자리보다 구직자가 더 많죠
월급은 일반적으로 250~3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중위값은 3,729만원 - 워크넷)
관리소장은 2~3년마다 이뤄지기 때문에 고용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주택산업의 포커스가 신축보다는 관리에 맞춰질 것이기에 주택관리사 전망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단순히 시설만 관리하는 주택관리사가 아니라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춘 주택관리사가 각광을 받겠습니다